콜롬비아 엘 플라세르 원두를 아이스로 해서 주문했다. 처음에 와인처럼 좋아하는 취향을 물어본다. 내 짧고 둔탁한 어휘 몇 개를 듣고 그게 가능한지와 별개로 말이 좀 빨라 알아듣기 어려웠다. 티키타카 잘 하는 사람이 아니어서 괴로웠다. 그렇게 해서 고른 콜롬비아 엘 플라세르는 결론적로는 성공이었으나 그 과정은 실패라고 느꼈다.
플릭온 커피
서울 서대문구 연세로4길 40 1층
28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