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일 오후 6시 50분인데 웨이팅을 한 15분 정도 했다. 여전히 인기다. 새로 이사한 곳은 원래 장소와도 가까워서 단골 주민들은 아쉬워 할 일이 없겠다. 여기 유자시오는 엄청 대중적이다. 면발은 라멘집 면발 가운데 ‘라면’ 면발과 가장 근접하다. 농심이나 삼양의 인스턴트 라면 면발이라고 해도 될 정도. 국물도 사발째 들고 벌컥벌컥 마셔도 될 만큼 이질적이고 난해한 것이 없다. 거기에 이불 처럼 덮은 수비드 한 차슈가 이 대중적 이미지를 고급지게 상향시키고 있다. MZ세대 국밥 같은 라멘
담택
서울 마포구 동교로12안길 51 1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