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부에 짧은 복도 구조를 구현해 놓았다. 안으로 들어 왔지만 여전히 바깥 골목을 다시 마주한 기분이 들어 묘했다. 한 눈에 들어오는 구조가 아니다. 사각이 모종의 비밀과 긴장을 만들고, 그 긴장이 일부러 편안함을 흩뜨린다. 커피는 부드러웠다.
피프 에스프레소바
서울 마포구 성미산로29길 5 1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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