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과 평행하게 선 건물, 환하게 트인 통창 덕에 행인들 목격하며 멍 때리기 좋은 카페. 에티오피아 분초 허니 주문, 공중부양한 듯 가벼운 질감의 커피. 다만 해가 서서히 저물자 간접조명만 남아 조도가 낮아져, 책을 읽기엔 조금 불편했다.
콘디스코
서울 마포구 동교로 137 1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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