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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리 안내하는 서버가 따로 있어?! 순간 명동교자에 온 줄 알고 눈이 휘둥그레짐. 익숙한 상수역의 한 카페를 방문했을 뿐인데 갑자기 관광객이 된 기분이다. 주문한 메뉴는 과테말라 로스 유크와 브라우니. 노트에 적힌 ‘버터스카치의 달콤함, 히비스커스와 자두의 산미’라는 설명에 대체로 부합했다. 첫 맛이 달콤하고, 온도가 내려가자 새콤함이 혀끝에 맺혔다. 브라우니 식감 좋고. 다만, 혼자 오래 머물기엔 부담이 된다. 그래. 관광지에선 빨리 빨리 자리 양보 해야지.

푸글렌

서울 마포구 와우산로 43 1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