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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특이했던 건 화톈 짜장면. 우리가 아는 그것은 아니다. 잔치국수처럼 가느다란 면발부터 물기 많은 양념까지, 익숙한 짜장면과는 결이 다르다. 짜장이라고 부르기엔 낯선 맛인데, 끝에 살짝 구수하게 올라오는 풍미가 좋았다. 가장 입맛에 맞았던 건 양저우볶음밥. 우리가 아는 바로 그 볶음밥. 기본에 충실하게 잘 볶아냈고, 그래서 오히려 손이 계속 갔다. 후난 고추돼지볶음은 그 사이에서 가장 직선적이다. 질 좋은 돼지고기에 고추의 매콤함이 선명하게 붙어, 한입 먹자마자 맥주를 찾게 되는 맛. 양은 둘이 먹기엔 많았고, 특히 볶음밥과 짜장면은 각각 2인분이라고 해도 믿을 만큼 푸짐. 특이한 것은 중식 뷔페가 함께 운영된다는 점. 12시부터 건물 입주사를 대상으로 시작한 뷔페지만 외부 손님도 이용할 수 있다고 한다. 다른 손님들의 식판을 보니 종류가 많지 않아도 제법 먹음직스러워 보였다. 다음에는 뷔페 쪽으로

친샤오샹

서울 중구 명동11길 24 중국건설은행타워 지하1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