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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reamou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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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년

모듬사시미 미(37천원) 포장해서 집에서 먹음. 편차가 큰데 괜찮을 때는 아주 괜찮고 아닐 때는 꽝. 곁들인 와인은 아르볼레다 쇼비뇽블랑 2013. 영화 사이드웨이의 유명한 대사 '특별한 날에 와인을 따는 것이 아니라 그 와인을 따는 날이 특별한 날'. 영화에서처럼 슈발 블랑 61년산을 마신건 아니지만 사시미에 비해선 화이트와인이 훨씬 좋았다. 오늘 나만의 슈발 블랑을 따고 싶었던 날. 와인이 특히 위로가 되었다. 근처에 쉽게 포장이 가능한 식당이 있었던 것 자체가 좋음(다만, 여기서 스시를 먹어봤지만 이후 다시는 주문하지 않는다는 사실은 밝힐 필요 있다고 판단).

김태완 스시

서울 관악구 남부순환로 1908 삼우고시원 1층

미오

흠 중요한 사실이군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