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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희
추천해요
1년

애호박찌개 제일 유명한 곳인 것 같아서 가봤다. 전철 종점에서 버스 타고 15분정도 거리고 노선 세네개 뜨길래 좀 기다리면 되겠지 했는데... 사람들이 차타고 가야한다는 이유가 있었다. 한대는 배차가 65~95분, 나머지는 하루에 2대만 뜨는 버스였나 그렇다 카카오맵엔 그런게 안써있어서 정류장 안내문 보고 알았음. 40분정도 기다리고 도착. 애호박찌개. 이름은 심심하고 가벼울것 같지만 묵직한 짬뽕같은 맛이라 아주 마음에 들었다. 닭도리탕 느낌도 좀 있음. 그릇이 작은게 아닌데 저렇게 나온다. 높이 쌓아주는 짬뽕집은 껍데기가 공간을 차지한다면 여기는 순수하게 건더기만 올라간거라 양이 상당하다. 지로라멘 양많게해도 어찌저찌 먹는 편인데 이건 아침먹은 후 6시간동안 등산하고 저녁에야 먹은건데도 꽤 남겼다. 둘이 먹어도 충분할 양. 김치는 거의 녹을정도로 삭았길래 한입만먹음 밥먹으니까 마침 버스가 지나가버림. 택시는 안잡히는 시골이라 1시간 좀 넘는 거리를 걸어가야 했는데 40분정도 가다가 버스가 오길래 타고나왔다.

명화식육식당

광주 광산구 평동로 4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