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므라이스를 딱히 좋아하는 편은 아닌데 정말 맛있게 먹은 곳. 워낙 호평들을 하길래 맛있으면 얼마나 맛있겠어 하고 갔는데 정말 맛있었다. 주말에 갔더니 대기도 약간 있었고 재료가 떨어진 것도 있었다. 함박이랑 오므라이스를 주문. 함박스테이크는 소스도 맛있고 육즙이 터지는 부드러운 스타일. 수준급의 함박이어서 오므라이스도 기대가 됐다. 오므라이스는 아주 부드러운 계란도 계란인데 사실 밥이 포인트. 보통 볶음밥하면 기름기없이 잘 볶은걸 선호하는데 여긴 소스에 버무린 스타일이라 음..했는데 이게 진짜 잘 어울리는 맛이어서 오므라이스집 가본곳중엔 제일 맛있게 먹었다.
양송이식당
서울 마포구 토정로17안길 9 1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