콜린비님이랑 무뎅님 리뷰보고 궁금해서 건대간김에 포장해왔다. 황먼지는 누를황, 삶을민, 닭계의 중국어발음. 원래는 양밍위가 해외 체인 많고 유명한 곳 같길래 가려다가 여기만 순살팔아서 이곳 걸 포장해왔다. 배민에선 선미가 아니고 밍지황먼지라는 이름이다. 40분 이동해도 그럭저럭 데우지않고 먹을정도로 보온이 됐다. 중간매운맛도 꽤 매콤했고 깻잎향이 강하게 다가왔다. 진짜 찜닭맛. 근데 고기간이 잘되어 있어서 어지간한 찜닭집보다 맛있게먹었다. 차이라면 야채가 별로 없다는 점. 버섯이 많지만 감자나 당근같은게 없어서 조금 허전할 수있다. 1인분 주문이 가능하고 합리적인 가격에 먹을 수 있어서 좋았다.
밍지 황먼지 찜닭
서울 광진구 능동로13길 75 1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