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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희
추천해요
3년

자파브루어리에서 하는 게스트로 펍 인디카. 그래서 어플에 따라선 인디카로 검색하면 위치가 안나오고 자파브루어리로 검색해야 나온다. 비주얼만 보고 이것만큼은 시켜야겠다 했던 치킨브리야니가 가장 맛있었다. 치킨양은 많은건 아니었는데 폭발하는 향신료의 맛들이 아주 좋았다. 브리야니라고 파는곳은 많은데 보통 한국 커리집들은 이정도로 향신료 쓰는곳이 잘 없어서 차별화되는 맛. 이런맛이 좋다면 성북동 카레나 경복궁 공기식당처럼 스파이스 카레 파는곳을 가보는걸 추천한다. 그중에서도 여기는 통 향신료가 팍팍들어있어서 가장 맛이 강했다. 파니르나 라라커리같은 커리류는 난이나 밥 없이 단품으로 1.5라서 가격대가 좀 아쉬웠다. 라라커리 국물느낌의 묽은 커리. 묽은 스타일 커리들을 보통 커리집에선 못보고 남인도 커리파는집에서만 본거라 남인도스타일인걸까 하긴했는데 이미 소갈비가 들어간 시점에서 어느 인도인지 구분하는건 아닌것 같고.. 묽어서 난보단 밥이랑 어울리는 맛인데 좀 짰다. 파니르는 보통의 커리집 비슷한 무난한 맛. 타와머튼은 머튼치곤 양냄새가 많이 나는 편은 아니었고 양 많고 브리야니 다음으로 향신료맛이 강한 스타일. 이게 두번째로 맛있었다. 난은 좀 질깃해서 아쉬웠다. 자파브루어리의 맥주도 마셔봤는데 마살라세종은 향에 비해선 맥주에서 마살라맛이 강하진 않았고 무난한 세종느낌. 바이젠은 세종먼저 마셔서 그런가 좀 힘빠진 맛. 브루어리에서 하지만 음식개성이 강해서 그런지 펍이라기 보다는 음식점 느낌이었다.

인디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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