뽈레에 자주 올라오는 모 티룸 집보다 밀크티 우위를 점하고 있다. 날마다 보유하고 있는 밀크티 종류에 따라 먹을 수 있는 빙수가 달라진다. 이 때 먹은 것은 추천받은 아몬드 블랙과 유러피안 피치. 홍차에서 과일향이 이렇게 잘 어우러질 수 있다는 데 놀랐다. 진짜 지중해 복숭아를 한 입 베어 문 맛이었음. 아몬드 블랙은 오너가 처음인 사람들에게 조금 묵직하다고 주의를 주셨음. 묵직한 만큼 맛이 깊다. 마침 갓 나왔길래 주문한 월넛케이크. 견과류가 씹히는 맛이 일품이며 개인적으로 파운드케이크는 불호지만 이런 파운드라면 계속 먹을 수 있겠어.😂 가격도 저렴했던 기억. 오너가 홍차에 대해 설명하는 모습이 행복해보이고 좋았다.😊 진열된 티팟들도 이쁘고 애정이 느껴진다. 가게안에 개가 있으므로 민감한 분은 주의.
쿤스트 138
서울 강남구 논현로16길 10-3
조세미 @yamyam
여기 너무 가보고싶었는데 후기 보니까 더 궁금해지네요 😋
짖뒈고먹 @duck8588
@yamyam 가격대도 판교?치고 좋고 홍차 입문자들애개 딱 인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