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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 없는 학교앞 분식집, 매일분식. 정말 학교앞에서 먹던 떡볶이, 라볶기, 라면... 딱 그 맛입니다. 설탕, 쫀득한 밀떡과 미원이 섞여 고등학교 앞 분식집으로 타임슬립시켜줍니다. 라면은 안성탕면을 쓰시던데, 고춧가루 비율이 절묘해서 칼칼하면서도 면과 아주 잘 어울렸습니다. 다소 심심한 느낌의 김밥과 아주 철썩 달라붙네요. 회사 앞 ’요기‘라는 분식집이 없어져 슬퍼하고 있었는데, 그 대안을 찾은 것 같아 기쁩니다. 가게는 몹시 작아요. 옹기종기 모여 먹는 느낌이라 더 학교앞 분식집 같습니다.

매일분식

서울 종로구 새문안로5가길 5 1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