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 년, 한 번 정도, 뜬금없이 결혼식 뷔페 초밥 정도의 ‘저렴한 초밥’이 땡길 때가 있습니다. 이럴 때면 대부분 ’쿠우쿠우‘를 찾아가는데, 점심시간에 방문하기엔 쿠우쿠우가 너무 먼지라, 대안으로 방문하는 집이 ‘동해도‘ 입니다. 회전초밥이지만, 나오는 초밥의 질은 쿠우쿠우와 별반 다르지 않습니다. 단순히 맛으로만 얘기하자면 절대 추천할 수 없는 곳이지요. 하지만 ’저렴한 초밥’ 중에선... 네, 뭐... 전 좋아해요... 동해도는 뷔페고, 저는 뚱땡이니까요...
동해도
서울 중구 무교로 28 시그너스빌딩 지하1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