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기.폭.식, 텍사스 데 브라질. 고기에 고기, 그 위에 또 고기를 얹고 싶다면 여기만 한 데가 있을까 싶습니다. 닭, 돼지, 소, 양으로 이어지는 다양한 바베큐가 참 좋았더랬습니다. 이번이 (센트럴시티점 포함) 네 번째 방문이었는데, 이 정도 방문하고 보니 몇 가지 단점이 눈에 들어오기는 합니다. ’모든 고기가 맛있지는 않다‘는 점과, ’모든 고기를 한 번 씩은 맛봐야 한다는 의무감‘ 때문에 평소에 좋아하지 않는 부위도 먹게 된다는 점 정도겠네요. 가격(평일 저녁 7만8000원/1인)이 전년 대비 만원 정도 올랐습니다. 오른 가격과 함께 위의 단점을 생각해 보니, 앞으로 또 갈 것 같지는 않습니다.
텍사스 데 브라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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