견과류로 진하게 우려낸 삼계탕, 토속촌. 해외 관광객들이 줄서서 드시는 삼계탕집입니다. 전통적인 삼계탕과 맛의 차이가 꽤 있는데, 어떻게들 이곳을 알고 오시는지 신기할 따름입니다. 견과류를 갈아 국물에 넣고 푹 고은 맛입니다. 그렇다고 해서 과도하게 걸죽하거나, 견과류 가루가 씹힌다거나 하지 는 않아요. 딱 먹기 좋을 만큼의 진진한 국물입니다. 이 진진한 국물이 잘 익은 영계와 근사하게 어우러집니다. 복날 근처에 가면 무자비한 웨이팅을 자랑(?)하는 집입니다. 그래도 내부가 넓은 편이라서인지 회전율이 빠른 편입니다. 더 따듯해 지기 전에 몸보신 한 번씩 하세요!!
토속촌 삼계탕
서울 종로구 자하문로5길 5 1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