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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아바타? 피자? 라모따. 분위기가 좋은 피자집입니다. 장모님 따님이 예약하셨다 해서 따라갔네요. 공간이 아늑하고 예쁜 편입니다. 음악도 취향이고요. 맛은... 그냥 그랬습니다. 치아바타 위에 모짜렐라를 올린, ‘느끼한 빵‘ 느낌? 와이프가 로마에서 먹었던 피자와 비슷하다고 해서 조금은 충격이었네요. 진짜로? 로마에 가서 이런 피자를 먹었다고?... 전형적인 인스타 맛집이라고 생각합니다. ‘사진이 잘 나오도록‘ 예쁘게 세팅한 음식과, 적당한 분위기를 버무린... 뚱땡이 아저씨 입장에서 얘기해본다면... ‘또 갈 것 같지는 않아요.‘

라모따

서울 강남구 논현로153길 54 1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