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성비 런치메뉴, 아웃백. 오랜만에 아웃백을 다시 방문했습니다. 언젠가부터 패밀리 레스토랑의 스테이크 품질에 의구심이 들어 자주 가지 않게 되었지만, 클라이언트 미팅처럼 어느 정도 격식을 차리되, 캐주얼한 분위기도 염두에 두어야 하는 상황에는 패밀리 레스토랑만 한 곳이 없죠. 그나마 아웃백은 제가 좋아하는 ‘투움바 파스타’가 있어, 아웃백으로 예약했다는 소식을 듣곤 기꺼운 마음으로 방문할 수 있었습니다. 간만에 런치메뉴를 먹었네요. 단품 메뉴에 약 5000원 정도만 추가하면 스프와 음료, 커피까지 제공되는 구성은 가성비 혜자라 생각합니다. 특히 제가 좋아하는 투움바 파스타가 런치메뉴에 포함되어 있어 더욱 좋았습니다. 패밀리 레스토랑의 스테이크를 즐기지 않으시는 분이라면 아웃백 런치메뉴를 추천드립니다. 투움바 파스타로요.
아웃백 스테이크 하우스
서울 종로구 종로3길 17 D타워 3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