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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 오는 날엔 밀가루 음식, 명동칼국수. 비가 와서, 가까워서, 만만해서 또 방문한 명칼... 만두는 여전히 실하고, 여전히 칼국수보다는 김치가 맛있습니다. 여름 시즌 메뉴인 콩국수(1만4000원)와 모밀을 개시하셨네요. 여기 콩국수는 잣을 함께 갈아 넣어 고소한 맛을 잘 살렸습니다. 모밀은... 그냥 그렇습니다. 너무 평이한 맛예요. 근처에 워낙 굵직굵직한 모밀과 콩국수 맛집이 포진해 있어서, 찾아서 먹을 만 한 맛집은 아니라는 생각입니다. 비가 와서인지 오늘 유독 줄을 서 기다리시는 분들이 많네요. 역시 비오는 날엔 밀가루 음식이죠!!!

명동칼국수

서울 중구 세종대로21길 48 광안빌딩 1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