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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후 2시에 하모샤브샤브 맛집이라는 ‘당머리 첫집’에 갔는데, “웨이팅 6팀이라 아마 못드실 것 같다”고 해서 근처의 또다른 유명한 집 ‘하얀집’을 찾았습니다. 웨이팅 2팀이 있었는데, 30분 정도 기다려야 하더군요. 에어컨 용량이 작아 테이블을 하나 건너 하나씩 받는다고 하던데, 들어가니 이게 오히려 여유있고 좋았습니다. 주인분 매우 친절하시고요, 먹는 방법 하나하나 가르쳐 주십니다. 탱글탱글한 참장어 샤브샤브는 식감이 일품입니다. 육수는 슴슴하고, 나중에 라면 끓여먹기 좋았습니다. 차돌박이(1만원)를 추가할 수 있는데, 추가하지 않는 것을 추천드려요. 양도 적고, 고기 질도 별로 안좋습니다. 바닷가 바로 앞이어서 뷰는 매우 좋습니다.

하얀집

전남 여수시 남산남1길 27-1 1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