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섬세한 드립 한 잔, 벌새. 친구가 원두를 조달해 먹는 집이 있다며, 원두 품질에 극찬을 하던 카페입니다. 친구 강권에 한 번, 두 번 방문하다 보니 이제 드립 커피가 땡길 땐 이 집을 주로 가게 됩니다. 모든 원두가 좋다고는 말하기 어렵고요, 특정 일부 원두가 좋은 것들을 사용하시는 듯 합니다. 취향에 맞춰 몇 잔 드시다 보면 마음에 드는 원두를 찾으실 수 있을 거라 생각합니다. 건물 지하에 위치한 작은 카페고요, 이 집의 좋은 점은 드립의 섬세함에 있다고 생각합니다. 커피를 배울 때 나름 마음속으로 정해둔 '좋은 드립 커피 한 잔'의 기준을 바리스타께서 세세하게 충족시켜주십니다. 온도, 산미, 바디감, 팔로우 등 마음이 흡족한 한 잔입니다. 근처에 계시다면 한 번 가보시라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특히 같은 건물의 '시미즈 라멘'을 가셨다면 꼭 한 번 들러보세요.

벌새

서울 종로구 새문안로3길 12 신문로빌딩 지하1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