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날이 좋아지는 떡볶이의 퀄리티! '떡볶이의 날(그냥 갑자기 땡겨서 먹고 싶은 날...)'을 맞이하여 '허니 떡볶이'로 향했으나, 너무나도 길게 늘어선 대기줄 때문에 바로 옆 마녀김밥으로 향했습니다. 꿩 대신 닭이라는 마음인 거죠. 오~ 오늘 로제 떡볶이 퀄리티가 몹시도 훌륭합니다. 떡의 식감이 쫀득하고, 감칠맛이 확 돌면서도 매콤함이 살아있어요. 여기에 묵은지 김밥을 찍어먹으니, 허떡에 대한 아쉬움이 싹~ 사라졌습니다. 라면국물까지 한 모금 들이키니 절로 고개를 끄덕이게 됩니다. 굿굿! 이러면 다음 번 떡볶이의 날에도 여기가 생각날 수도 있겠어요. (그럼에도 허떡의 대기줄이 짧으면 그쪽에 서겠지만요.) 돌이켜 생각해 보면, 그냥 오늘 떡볶이가 땡겨서 맛있게 먹었던 걸까요...
청담동 마녀김밥
서울 종로구 새문안로 105
얼리버드 @oldtree06
여기 자주 가는 곳입니다 이렇게 보니 반갑네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