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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시 시험을 마치고 나온 아들놈(제가 요즘 '재수생 새끼'라며 대차게 구박을 하고 있지요)을 데리고 '오제제'에 방문했습니다. 구박을 하더라도 밥은 먹여야 하니... 미식가+대식가인 아들놈이 아무 말 없이 돈카츠를 쓸어버립니다. 제가 시킨 안심도 1/3가량 내줬고요. 배가 고팠는지 잘 먹네요. 자루우동도 순삭시킵니다. 저녁에 아들놈이 장모님 따님을 보더니 "오제제 처음 가봤는데, 맛있더라. 맨날 얘기만 들었는데..." 라고 하네요. 돌이켜 보니 이전엔 오제제에 둘째놈만 데리고 갔던 모양입니다. 음... 구박은 장난으로만 해야하는데, 밋집을 안데려가는 '약간의 진심'이 섞였던 모양입니다. ㅎㅎ... 미안, 아들.

오제제

서울 중구 세종대로 136 서울파이낸스센터 지하2층 201호

쥬

그래도 스윗 대디이십니다!ㅎㅎ

비교적온순

@dew______ 스윗은 모르겠고, 미안하긴 하더라고요. ㅎㅎ 나중에 늙으면 구박 당할 수도 있겠다 싶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