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자튀김인 판제로티(라구)와 시칠리아식 디저트라는 깐놀리를 먹었다. 판제로티는 따끈하게 먹는 게 진짜 맛있고 튀김이라고 해서 과하진 않고 도넛 같은 빵 안에 라구와 치즈가 잘 어울릴 수밖에 없는 조합이었다. 깐놀리는 안에 들어간 화이트 치즈가 마치 크림처럼 가볍고 맛있었고 겉의 과자와 빵 사이 식감의 껍질이 파삭하니 좋았다. 하나씩밖에 안 남아서 다른 맛은 다음에!
폴베리
서울 마포구 포은로 40 1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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