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산집 폰엄마 정이 그리워 용산 가람떡갈비 가는 길에 간판보고 절로 들어간 집.. 뭐 보고 왔냐고 하시는 질문에 솔직하게 '간판이요.' 라고 대답했습니다. 사장님 추천메뉴가 한우육회탕탕이 였는데 솔직히 육탕이는 맛없기 힘든 메뉴라고 생각해요 근데 가격은.. 광장시장가서 두그릇정도 먹을 수 있는 가격(50,000원) 1. 설탕,참기름 등 간을 세게하셔서 이게 한우육탕인지 아메리카육탕인지 분간이 잘 안됨 2. 메리트가 있는 음식이라기엔 가격비싼게 메리트인듯 조기매운탕 조기 크고 맛나요 사장님도 엄마처럼 푸근하시고 잘해주시는데 마산집 폰엄마는 나를 사랑으로 감싸주는 엄마라면 용산 폰엄마는 세상 무서움을 몸소 깨우쳐주시며 나를 정말 강인하게 키워내실 분 **기본안주 묵은지 진짜 맛있어요 눈물 좔좔 음식도 전체적으로 맛있는데.. 육탕이 가격보고 엄마에서 이모..?로 바뀌는 곳 육탕이 빼고 철판이나 탕메뉴 드세요!!!
울엄마맛집
서울 용산구 한강대로21길 17-18 1층
행복한 감자 @doremi12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용산은 폰이모시군요 ㅋㅋㅋㅋㅋㅋㅋ
골드가인 @dy0118
@doremi12 네.. 세상 무서움을 다시 한번 깨우친 식사였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