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정한 노포란 무엇인가 항상 생각합니다. 안주와 술을 먹으며 절로 콧노래가 나오는 곳이 제가 인정하는 노포입니다. (아 노래방 가고싶어! 콧노래 하는 곳x) 일반 횟집에서 숭어 소자(30,000원) 열두점 나온거보고 아, 숭어는 비싼 생선이구나 했습니다. 하지만 아니었어요 숭어 30,000원에 정말 숭어 한마리를 회떠주시는 곳... 새우구이 시켰는데 두 마리가 부족하다고 금액을 깎아주시는 곳.. 매운탕.. 저게 만원입니... 더보기
완도회수산
서울 종로구 종로38길 6
인생이 팍팍하니 안주는 무조건 자극적인걸로. 오랜만에 뼈구이가 생각나 들린 곳 사실 응암 감자국 거리에 가게가 많지만 먹어본 곳은 여기뿐이라 또 여기 갔어요ㅠ 진짜 뼈구이 맵고 맛있는 곳 추천좀 해주세요. 매운맛 시켰는데 아주 맵고 좋았어요 뼈구이에는 볶음밥 안된다고 남자사장님이 완강하게 말씀을 계속 하셔서 공기밥 시켜서 비벼먹으려고 했는디 옆 테이블도 뼈구이 시켰는데 볶음밥을 해주시네? 뭐죠? 결국 우리 테이블 눈치보시... 더보기
태조 대림감자국
서울 은평구 응암로 172
떡볶이말고 매운 음식 없을까? 더운데 육쌈냉면 말고 맛있게 매운 냉면없을까? 라는 생각이 드신다면 '진짜루'에 가셔야합니다 불짜장 불냉면 진짜 맵고 매운데 존맛입니다 캡사이신이나 조미료 매운 맛이 아닌 태생이 겁나 매워서 이런게 시련인건가?싶을 정도의 매운 고추로 낸 맛 왜 중국집 이름이 '진짜루'인지 알게 되는 곳. 진짜루 맛있어요 근데 여긴 짬뽕국물도 눈물나게 맛있어서 배달시킬때 꼭 짬뽕국물 추가해야해요 체인점인거같은... 더보기
진짜루
서울 종로구 율곡로 169
마산집 폰엄마 정이 그리워 용산 가람떡갈비 가는 길에 간판보고 절로 들어간 집.. 뭐 보고 왔냐고 하시는 질문에 솔직하게 '간판이요.' 라고 대답했습니다. 사장님 추천메뉴가 한우육회탕탕이 였는데 솔직히 육탕이는 맛없기 힘든 메뉴라고 생각해요 근데 가격은.. 광장시장가서 두그릇정도 먹을 수 있는 가격(50,000원) 1. 설탕,참기름 등 간을 세게하셔서 이게 한우육탕인지 아메리카육탕인지 분간이 잘 안됨 2. 메리트가 있는 ... 더보기
울엄마맛집
서울 용산구 한강대로21길 17-18
춘천기행 2. 춘천 명소 음식은 더이상 닭갈비가 아닙니다 어디든 그렇듯 공기업이나 회사 밀집지역 인근 식당은 존맛탱아니면 다 죽는거 아시죠? 2박3일 혹 1박 2일 여정에 해장이 필요하다 혹은 아 술안주는 국물이지 고량주 포에버 하시는 분들 뚝짬 추천 숙취에 대가리 부여잡던 친구가 국물 몇입먹더니 두통이 사라졌다고 고량주 원샷하는 곳 뚝배기라 일반 짬뽕보다 늦게 식고 얼큰칼칼하니 술안주로 먹고 담날 해장때 또 먹어도 맛... 더보기
도원 뚝배기 짬뽕
강원 춘천시 남춘로 63
고기는..그냥 그렇고.. 볶음밥 보고 먹는 재미입니다. 된찌에는 쌈장 지분 1도없어서 구수한 시골 된찌맛! 전체적으로 기본찬,김치말이국수 다 달아요 초딩입맛이랑 가면 사랑받을 곳
한림돈가
서울 서대문구 연세로7안길 16-4
민물매운탕을 원하는 자 고개를 들어 종로3가를 보라 그동안 민물매운탕 특유의 흙냄새와 비린내가 심해 드시지 못하셨던 분 여기 꼭 가보세요 바다 매운탕과 또다른 매콤하면서 참게와 빠가사리의 맛을 느낄 수 있는 곳이예요 수제비 사리 시키면 직접 반죽한 밀가루 그자리에서 뜯어주시는 곳.. 젊은 사장님이랑 자주 안면트면 가끔 서비스도 주시는 곳.. 장어집인데 장어는 쏘쏘 여기서 민매 한번 먹어보면 이 가게에서 민매 안먹어본 민매족... 더보기
삼대 풍천 민물장어
서울 종로구 돈화문로11다길 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