앱에서 열기
neo
별로예요
8년

교토 이름 없는 식당에서 어린 소년이 해준 카레 우동이 인생 카레 우동이다. 카레우동을 워낙 좋아해서 집 앞 벨라시타에 카레우동집이 생겼다기에 방문. 카레우동과 키마비빕밥이 함께 나오는 세트 12500원. 미니 클라우드 2500원. 합이 15000원 식사였다. 실패였다. 매콤달콤한 양념에 돼지고기 간것과 채소를 넣은 키마 비빔밥은 밥이 뭉쳐 있어 만든지 시간이 지난듯 했다. 카레는 맛은 괜찮았지만 파도 양파도 들어있지 않은게 의아했다. 그저 국물뿐. 어제 먹은 미스터 곰탕의 도가니탕이 14000원이고 평양면옥 육개장이 7000원임을 감안할 때 가성비가 좋지 않다. 카레우동이 생각나면 내가 맛있게 만들어보겠다.

코나야

경기 고양시 일산동구 강송로 33 일산요진와이시티 101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