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일에 어학원에 갔다가 혼자 점심을 해결하려 뽈레를 열었다. 추천이 있어서 을지로에서 걸어갔다. 우육면과 볶음밥 세트 9000원짜리를 시켰는데 사진처럼 나왔다. 주말엔 안되는거였는데 모르고 시켰다. 우육탕은 얼큰한 맛일줄 알았는데 향신료 냄새가 강하고 내 입맛엔 맞지 않았다. 볶음밥은 괜찮았지만 부천 태원의 볶음밥을 먹어본 몸인지라 이런 볶음밥에 만족할 순 없었다. 다음에 한 번 더 들러 다른 메뉴를 먹어보겠다.
향미
서울 중구 남대문로 52-5 1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