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덕 소세지하우스. 찬모둠+더운모둠 하프앤하프 (25,000). 사진엔 없지만 찬모둠 단품과 비프랑소세지도 먹었다. 찬모둠을 크래커와 야채를 곁들여 먹는 경험은 꽤 신선했다. 케이싱이 되어있지 않은 소세지인 비프랑 소세지는 씹는 텍스쳐가 꽤나 달라서 재밌었고.. 왜 메쉬드 포테이토를 이런 식으로 올려주시는지 모르겠고(독일은 이렇게 먹나?) 개인적으로 향신료가 더 들어간 소세지를 선호하지만, 그래도 괜찮은 맛이고 수제소시지를 파는 곳이 흔하진 않으니 종종 방문할만 하다. 흑생맥피처도 맛있어서 엄청 마신.. 궁금해서 여쭤본 폐점한 홍대점 근황인데, 개인사 때문에 아예 일산 화정쪽으로 옮기시고 소세지 제작/포장만 하실 예정이라셨다. 아직 지도엔 안 나오는 듯?
소세지 하우스
서울 마포구 마포대로11길 7-12 1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