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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at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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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년

브런치를 좋아해서 이곳 저곳 다니지만 사실 생각하는 하한선만 넘으면 왠만하면 다 괜찮다 싶다. 이 집은 에그베네딕트가 맛있고(에그베네딕트가 맛이 없을 수가 있는지?) 사진은 햄이지만 햄보다는 연어가 더 괜찮았던 인상. 치킨 아보카도 샌드위치와 항상 같이 시켜서 먹는데 너무 맛있어.. 샌드위치는 깔끔담백한 스타일은 아니고, 크림소스 베이스라 적당히 간간한 스타일이다. 로제 파스타는 평범한 수준이고 타이 샐러드는 해산물의 일간 편차에 따라 맛 차이가 크다. 자리 측면에서는 확실히 한강진쪽 지점이 낫고 맛은 비슷하다. 디저트류가 이태원이 살짝 나은가 싶기도 하나 디저트를 먹으러 가는 집은 아니기 때문에. 아주 특별한 집은 아니되 기대하는 정도는 충분히 해주는 집. 또 방문하겠지.

오아시스

서울 강남구 도산대로55길 20 1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