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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남녀
추천해요
1년

2022.01 방문 오랜만에 다시 방문한 라파즈, 분위기 정말 좋은데 은근 사람이 없단 말이지. 솔직히 음료맛은 평범한데 라파즈 지하 지하공간 정말 애정해서 계속 오게 됨. 이번에는 자몽에이드와 케이크를 먹어봤음. 레드벨벳은 초코 맛이 안 났음.. 꾸덕하기 보다 퐁신한 식감이다. 녹차 트라이앵글은 맛있었음. 시트가 좀 건조하긴 한데 그래도 중간 중간 박힌 팥크림이 있고 윗부분 생크림이 매우 촉촉해서 중화되는 느낌. 녹차맛 시트 자체는 엄청 라이트하고 포근한 식감이다. 자몽에이드는 그냥 달달한 자몽청에 탄산수 섞은 맛. 무난했음. 갑자기 가게 구석에서 계단 위로 까만 고양이가 툭 튀어 올라와서 깜짝 놀람. 상주하는 고양이가 있었던가? 처음 보는데 이 근처 미용실에서 키우던 고양이 같기도 하고.. 하필 엄청 가파르고 좁은 계단에서 꾸벅꾸벅 졸고 있어서 괜히 왔다갔다 하는 사람들 마음 졸이게 함. ㅋㅋㅋㅋ 직원분들은 또 귀신 같이 알아보고 냥냥 애교부린다.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2021.09 방문 예전에 갔을 때는 지하가 있는 줄도 몰랐는데, 지하 가보고 깜짝 놀랐다. 진짜 분위기가 낭만적이다. 식물&꽃 같이 인테리어 되어 있어서 싱그럽고 좋음. 티랑 에이드?랑 많이 파는데, 여기서는 커피를 마셔야 함. 커피 맛집! 아이스크림 라떼 진짜 맛있다. 처음엔 라떼의 담백한 맛을 느끼고, 아이스크림이 점점 녹아 섞어 먹으면 달달한 라떼를 즐길 수 있음. 화이트롤, 냉동된 것을 바로 주어 처음엔 크림이 좀 서걱서걱하다. 살짝 녹고 나서 먹으니까 훨씬 부드럽고 맛있다. 우유크림이 엄청 고소하고, 빵도 촉촉 부드러우니 맛있음. 카페도 넓고, 야외 테라스도 있고, 큰 창문이 오픈되어 있어서 좋다! 꼭꼭 지하를 가야함. 계단이 좁고 가파르기 때문에 조심,, 하나 아쉬운 점은 의자가 나무라 좀 딱딱함. 담요, 물, 물티슈 등 잘 구비되어 있고, 내부에 화장실도 청결함. 굿굿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2020.08 방문 플라워 카페인 듯 하다 음료 맛은 별로에 가까운데 카페가 예쁨. 푸릇푸릇한 느낌과 화병으로 힐링되는 느낌. 가장 신기했던 것은 커피 볶는 기계가 매장 한 가운데 있음. 처음에는 전시품인가? 했는데, 정해진 시간마다 원두를 볶았음. 커피 볶는 냄새가 엄청 난다. 다만 직원분이 계속 커피 볶으러 들어가시면서 마스크를 제대로 착용하지 않아 찝찝했음. 백향과라임에이드 생각보다 많이 시큼했음. 백향과 청은 많이 들어있었는데, 이도저도 아닌 맛이었음.

라파즈

경기 수원시 영통구 센트럴파크로127번길 152 지하1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