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01 방문 광교 카페거리 끝자락에 위치한 파스타 맛집. 생각보다 가게는 아담했음. 인기가 많아서 주말 식사시간에는 예약해야 할 듯. 1999년에 수원 남문에서 오픈했고 지금은 이사왔다고 함. 외관 분위기는 살짝 엔틱한 것 같은데, 내부는 또 다른 느낌으로 조명이랑 천장 장식이 정말 예쁨. 상하이로제파스타, 살짝 매콤한 로제소스로 만들어진 해산물 파스타. 타 가게 상하이스파이시파스타를 정말 좋아해서 여기서도 도전했는데 성공!. 크림 농도는 묽지도 꾸덕하지도 않고 딱 좋았음. 조개, 새우, 버섯도 넉넉히 들어있는데 대신 크기가 다 작음. 맛있는데.. 가격 대비 양은 너무 작다.. 대식가 분들은 메뉴 2개는 먹어야 배가 찰 듯. 탄천뷰에 분위기는 좋고 이 근방 파스타집들 중 가격 대비 맛도 좋아서, 데이트나 소개팅 인기 맛집인 듯. 뼈등심 돈가스는 하루 30개 한정판매라고 하는데, 다음에 먹어보고 싶음. +감바스도.. 날씨 풀리면 테라스 자리로 와야겠다.
올리브 1999
경기 수원시 영통구 센트럴파크로127번길 80-16 예담하우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