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 이름 치고 실제 맛으로 뽈레에서 이렇게 높은 평점을 받기가 쉽지 않은데 압도적인 메뉴가 있나 궁금해서 찾아가봤다. 결론은 뽈레에서 거의 경험해보지 못했던 평점 인플레이션 가게가 아닌가 싶다. 시그니쳐인 돈까스는 메뉴가 참신했지만 다른 괜찮은 가게들과 큰 차이 없고, 파스타는 근처 맛집들에 비해 정말 잘하는지 모르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내가 볼 땐 핏자 맛집이라고 해야할 것 같은데, 그마저도 약간의 흠은 화덕피자 치고는 도우... 더보기
올리브1999 뼈등심 돈까스(23.0) 하이라이스 맛이나는 소스와 돈까스의 궁합이 좋았습니다. 비주얼이 압도적 위엄을 자랑합니다. 등심의 식감도 살아 있었고 마지막에 뼈 부분만 남았을 땐 토마호크를 먹는 재미도 있었습니다. 한정판매를 하는 이유를 증명한 듯 했습니다. 양도 다른 식당의 비슷한 메뉴보다 1.5배 정도 많습니다. 해물치즈오븐 파스타(22.0) 해물 토핑들과 치즈, 매콤한 소스, 파스타 면들이 잘 어우러졌습니다... 더보기
2022.01 방문 광교 카페거리 끝자락에 위치한 파스타 맛집. 생각보다 가게는 아담했음. 인기가 많아서 주말 식사시간에는 예약해야 할 듯. 1999년에 수원 남문에서 오픈했고 지금은 이사왔다고 함. 외관 분위기는 살짝 엔틱한 것 같은데, 내부는 또 다른 느낌으로 조명이랑 천장 장식이 정말 예쁨. 상하이로제파스타, 살짝 매콤한 로제소스로 만들어진 해산물 파스타. 타 가게 상하이스파이시파스타를 정말 좋아해서 여기서도 도전했는... 더보기
입맛 까다로운 친척동생의 단골집. 돈까스가 먹고싶어서 방문한 곳인데 동생은 파스타 먹으러 자주 간다고 하네요. 돈까스와 부라타치즈파스타를 시켰어요. 부라타치즈파스타는 샐러드도 먹고 싶지만 둘이서 세메뉴는 무리일것 같아서 대체재로 시킨 메뉴. 그런데 부라타치즈 떨어졌다고 대신 페페론치노로 하셨다고 이것도 맛있다고 아무렇지 않게 얘기하셔서 좀 당황했네요 ㅎㅎ;; 부라타치즈 때문에 시켰던 메뉴라서 다른 메뉴를 시키고 싶어서 말씀드렸더... 더보기
• 광교카페거리 맨 끝자락의 데이트하기 좋을 천변뷰 레스토랑 광교카페거리의 맨 왼쪽 끄트머리에 위치한 이탈리안 레스토랑. 1999년 남문근처에서 영업하다가 광교로 오게 된 배경에서 상호에 1999가 들어간 곳이라고 합니다. 지금은 가족끼리 영업하는 업장이라고 하네요. - 뼈등심돈가스(₩21000) 하루 30접시 한정. 등심과 특수부위를 바삭하게 튀겨내 경양식 소스를 올려낸 음식입니다. 1인분이라고 하기엔 살짝 더 많은 느낌. 고...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