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보고 싶었던 멕시칸 음식점 중 하나인데, 에버랜드에서 가볼 줄이야 ! 입구 근처 햄버거 먹으러 갔다가 그 가게가 닫아서 정문 바로 앞 온더보더로 왔음. 퀘사디아 먹으려다가 여기도 마침 버거를 팔아서 바로 버거 주문. 기본으로 나초칩이 서빙된다. OTB 블랑코 퀘소 버거. 소소한 양의 케이준 감자튀김이 함께 나오는데 이게 진짜 별미다. 보기엔 그 정도까지 아닌데 진짜 왜 이렇게 달달하고 바삭하니 맛있는건지 모르겠음. 버거도 비주얼에 비해 훌륭한 맛. 고기 패티도 육즙과 불맛이 풍족했으며, 번이 꽉꽉 찬 맛으로 고소함. 눅진하게 흘러내린 치즈와 약간 매콤한 버거 소스까지 조합이 굿굿. 가격대는 비싸지만 그래도 맛있으니 다른 지점도 믿고 방문할 듯.

온더보더

경기 용인시 처인구 포곡읍 에버랜드로 199 삼성에버랜드 1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