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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남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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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개월

아주대 근처 위치한 수제버거집. 영업시간이 꽤 길었던 것으로 알고 있었는데, 이제 저녁 9시까지 운영한다. 8시 조금 넘어서 호다닥 포장해옴. 치지버거에 프라이&탄산 세트로 주문. 왜 치즈가 아니고 치지일까? 수제치즈소스와 할라피뇨마요소스, 베이컨칩, 아메리칸 치즈, 피클, 할라피뇨가 들어감. 생각보다 버거가 매우 날씬했다. 번이 납작해서 잡고 먹기 안정적이었음. 퐁신퐁신하고 쫀쫀해서 맛있었음. 패티에 불맛 가득, 치즈까지 빠삭하고 꾸덕했음. 속을 살짝 열어보니 베이컨칩, 양파조각, 소스 2종류가 섞여있는 듯 보였음. 그 외 피클과 할라피뇨 조금 들어있음. 기본에 충실한 맛있는 치즈 버거지만, 뭔가 재료들이 찔끔찔끔 들어있는 느낌이라 살짝 아쉬웠음. 감자튀김은 양은 넉넉했지만 퍽퍽하고 맛이 없었다. ㅠ ㅠ 포장해와 먹어서 더 그런 듯.

온 더 덱

경기 수원시 팔달구 아주로39번길 10-3 1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