냄새에 영업 당해서 우연히 들어갔던 곳. 늘 지나다니면서 돌하르방이 시강이라 궁금하긴 했다. 구워줘서 편한데 배고파서 맛있게 먹은 정도? 칼맞은 삼겹살 3인분과 가브리살 1인분 주문. 1인분에 150g 정도라 배부른 양은 절대 아니었다. 가브리살은 먹다보면 느끼하니 살짝 물려서, 삼겹살을 가장 맛있게 먹었음. 칼집이 있다고 더 특별한 느낌은 모르겠고. 김치랑 콩나물, 파절이 기본찬들 나쁘지 않다. 볶음밥이 무려 4000원인데 너무 맛없어서 다 남겨서 아까웠음.. 치즈까지 뿌려주는데도 일단 너무 짜다!! 짜고 맛없어서 비추. 시끄럽고 테이블 간 간격 너무 좁아서 지나다니기 불편. 재방문은 안 할 듯.
칼 맞은 삼겹살
서울 서초구 서초대로75길 34 1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