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번에는 시오라멘 먹으러 갔는데 이번에는 바지락 육수가 너무 아른거려서 바로 소유 라멘으로 주문. (평일 저녁에 가면 토리 파이탄은 늘 품절인 듯 ㅠ) 바지락 가득 들어간 칼칼시원 짭조름한 육수라서 맛이 없을 수가 없다. 바지락 자체도 실했고 해감도 거의 90프로는 잘 되어 있었음. 면 자체도 나쁘지 않고, 면단지는 돼지고기 차슈에 닭고기 토핑까지 같이 나와 고기 러버는 마음에 든다. 계란은 속이 차가운 반숙. 개인적으로 시오보다는 쇼유가 입맛에 더 잘 맞았는데 빠이탄면과 매운 라멘도 차차 도장깨기 해보아야지 - 버스 정류장 바로 앞에 위치해서 접근성이 좋고 혼밥하기 좋은 구조와 분위기라 부담 없이 갈 수 있음.
면단지
경기 수원시 영통구 광교로 114 광교데시앙루브 1층 107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