혜화에 위치한 독특한 컨셉의 카페. 주말 오후 4시 기준 웨이팅 있었음. 스테인글라스 때문인지 내부 조명이 어둡고 테이블 간 간격이 좁고 소리가 엄청 울려서 좀 답답했음. 라즈베리 에이드와 판나코타, 알쿠니아 타르트 주문. 가격 대비 양은 적었지만 라즈베리가 듬뿍 들어가 새콤달콤했던 에이드. 근데 마치 이 컵 째로 냉장고에 얼려두었던 것처럼 요상한 살얼음?이 있는 상태로 나옴. 알쿠니아 복숭아 디저트, 그냥 평범한 타르트 맛. 판나코타도 그냥 우유푸딩 맛. 탱글보다는 찰랑에 가깝다.
커피 한약방
서울 종로구 동숭2길 9 1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