혜화에 위치한 독특한 컨셉의 카페. 주말 오후 4시 기준 웨이팅 있었음. 스테인글라스 때문인지 내부 조명이 어둡고 테이블 간 간격이 좁고 소리가 엄청 울려서 좀 답답했음. 라즈베리 에이드와 판나코타, 알쿠니아 타르트 주문. 가격 대비 양은 적었지만 라즈베리가 듬뿍 들어가 새콤달콤했던 에이드. 근데 마치 이 컵 째로 냉장고에 얼려두었던 것처럼 요상한 살얼음?이 있는 상태로 나옴. 알쿠니아 복숭아 디저트, 그냥 평범한 타르트 ... 더보기
르프랑루프탑에서 여름 숲 빙수를 맛있게 먹고 나와 오쏘파스타 예약시간인 2시 50분 전에 도착하려고 대학로에 왔는데 시간이 어중간하게 남아 커피라도 한 잔 마실까하고 뵤통의에 오랜만에 들러볼까 하다 혹시 안 가본 다른 좋은 커피가게가 있는지 망플을 꺼내보니 가까운데 있는 여기 커피한약방이 눈에 들어옴. 가게는 골목 안에 있었고 가게에 대한 아무런 정보도 없이 온 건데 가게 외관이 뭔가 레트로 느낌이었고 가게문도 그렇고 가게 안으...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