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낙 아주대 앞에 카츠맛집으로 유명한 한조카츠. 예전에 평일 늦은 저녁 시간에 갔더니 재료소진으로 무거운 발걸음을 돌렸는데, 그 이후로 자꾸 아른거리는 것. 재오픈 시간 (5시) 맞춰서 주말에 갔더니 바로 입장 가능했다. 기다리는 손님들이 꽤 있었는데 웨이팅 명부 작성해두면 순서대로 입장 가능. 가게 옆에 나름 대기공간도 있다. 한정소량이었던 특로스가 다행히 주문 가능해서 특로스와 히레로 하나씩 주문하고 일행과 나눠 먹음. ㆅ 한 입 먹고 나서 미간이 절로 찌푸려지는 맛. (positive) 히레카츠, 정말 촉촉하고 야들야들하다. 소금, 와사비, 트러플소스 모두 잘 어울림. 트러플 별로 안 좋아하는데, 카츠에 찍어먹으면 이상하게 입맛에 너무 잘 맞는다. 🤤 특로스 카츠도 히레 못지 않게 부드러웠다 .. 크. 쫄깃하면서도 등심치고 상당히 부드러웠던 ! 지방 비율이 꽤 있다보니 먹다보면 사알짝 느끼하긴 함. 샐러드 소스는 살짝 아쉬웠지만 카츠 먹으러 재방문 완전 하고 싶은 곳. 여기 먹고 나서 카츠 눈만 한 층 더 높아짐 .. 🥵
한조카츠
경기 수원시 팔달구 중부대로239번길 7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