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장
“그래도 아직은” 개강하고 나서 오랜만에 한조카츠에 갔습니다. 아주대 학생들에게는 모를 수가 없는 돈가스집인데요 🐽 몇 년 전까지만 해도 태화장과 더불어 전설적인 입지를 가진 맛집이었는데 요즘은 하입을 덜 받는 것 같더라고요? 그래도 늘 웨이팅은 있습니다 이날은 항상 먹던 특로스카츠가 품절되어 모듬카츠를 주문했습니다 300시간 숙성을 통해 느껴지는 풍미 탄탄한 육질은 여전히 좋았지만 히레와 로스 모두 부드러움과는 멀어졌네... 더보기
워낙 아주대 앞에 카츠맛집으로 유명한 한조카츠. 예전에 평일 늦은 저녁 시간에 갔더니 재료소진으로 무거운 발걸음을 돌렸는데, 그 이후로 자꾸 아른거리는 것. 재오픈 시간 (5시) 맞춰서 주말에 갔더니 바로 입장 가능했다. 기다리는 손님들이 꽤 있었는데 웨이팅 명부 작성해두면 순서대로 입장 가능. 가게 옆에 나름 대기공간도 있다. 한정소량이었던 특로스가 다행히 주문 가능해서 특로스와 히레로 하나씩 주문하고 일행과 나눠 먹음.... 더보기
한조카츠 기막힌 위치선정 오스트리아의 포크 커틀렛에서 시작되어 이제는 그 원형을 찾아볼 수 없을 정도로 발전한 일본의 돈까스. 어떻게 보면 핑크빛으로 잘 익힌 돼지고기의 식감을 한국에 전파한 일등공신 메뉴가 아닐까 싶기도 하다. 예전의 경양식 돈까스와 사0텐으로 대표된 고급 프랜차이즈 돈까스의 시대를 지나, 현재는 일본에서 직수입된 다양한 수준높은 돈까스집들이 즐비하다. 공통점이라 하면 핑크빛이 돌 정도로 익힌 돼지고...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