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기적으로 찾게 되는 김래하 닭갈비. 지난번 매운맛이 생각보다 그저그래서 다시 순한맛으로. 그리고 쫄면사리보단 우동사리가 더 입맛에 잘 맞아서 다시 우동사리로. ㆅㆅ 이번엔 치즈사리를 추가해봤다. 치즈 사리 가격이 꽤 쎈데 그만큼 치즈양이 많고, 토치로 마무리해주셔서 더욱 먹음직스러움. 20분 정도를 정성스럽게 약불에서 볶아주신다. 오늘따라 간이 좀 짜게 느껴짐 ㅠ 닭갈비도, 볶음밥도 .. 나중에 볶음밥 볶을 때는 간이 맞냐고 물어봐주셨는데, 입맛에 따라 어느 정도 조절도 해주시는 듯! 원래 깻잎 불호인데, 닭갈비 계속 먹으면서 깻잎 맛에 차츰 눈을 뜨고 있음. 떡이 너무 말캉쫀득하고 맛있어서 다음엔 떡사리를 추가하고 싶어짐. 고구마는 살짝 서걱하니 완벽히 익지는 않았다. 평일 저녁 갈 때마다 웨이팅이 있다.
김래하 닭갈비
경기 수원시 영통구 청명남로50번길 21-1 1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