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오랜만에 다시 찾은 오레노 라멘. 내가 닭 육수 베이스 라멘에 입문하게 된 계기. 그 사이 확장 이전했구나 - 평일 점심 40분 정도 웨이팅 했음. 날씨가 추워서 힘들었지만, 웨이팅 천막도 있고 은근 회전율이 좋아서 나름 기다릴만했다. 선주문&결제 후 기다려야 한다는 것이 조금 아쉽다. 토리빠이탄 라멘 (13,000) 추억이 새록새록 떠오르는 맛. 여전히 맛있다 ... 가게 입장할 때부터 닭육수 냄새가 찐하게 느껴진다. 국물 한 입 떠먹으면 진하면서도 느끼함 없이 깔끔한 육수. 무한으로 들어간다. 면의 익힘 정도는 꼬들꼬들함. 반숙 계란조차 부드럽고 육수와 자연스럽게 어우러진다. 면, 육수, 밥이 리필 가능하다는 점이 진짜 대박이다. 면 1/2 리필해서 또 먹음. 밥 말아먹어도 진짜 맛있을 듯. 다음엔 차슈도 추가해보고 싶다. 휴.. 기다려서 먹어볼 가치가 있는 곳. 오레노 라멘 때문에 이후로 아무 라멘이나 못 먹게 됨. ㅠ ㅠ
오레노 라멘
서울 마포구 독막로8길 16 1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