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질불고기덮밥과 치킨스테이크 항상 지나갈 때마다 분위기가 예뻐서 카페인줄 알았는데 밥집이라는 것을 알게 되어 방문 휴지를 돌맹이로 눌러둔 것, 식전 비타민, 물컵 등 인테리어 사소한 것 하나 하나 신경썼다는 느낌이 들었다. 바질은 개인적으로 불호인데 불고기가 듬뿍 들어있고 정말 맛있었음. 그런데 너무 덮밥이 오일리해서 느끼했다. 치킨 스테이크는 타르타르 소스랑 같이 나오는 점이 독특했다. 한 입 먹었을 때는 닭고기가 정말 부드러워서 감탄했는데 먹다보면 소스 때문에도 그렇고 고기가 약간 기름기가 많아 느끼했음. 대체적으로 맛은 괜찮았는데 전체적으로 느끼하다는 느낌을.. 한 입 먹을 때마다 김치와 피클에 자동으로 손이 갔다. 요새 블로그나 sns에서 핫한 식당같은데 맛은 쏘쏘, 그냥 분위기랑 비주얼이 좋은 걸로 인정.
둘중하나
경기 수원시 팔달구 권광로188번길 51 1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