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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남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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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년

2022.11 방문 화려한 외관이 눈에 띄어 늘 롯데몰 지나다니면서 궁금했던 곳. 들어가자마자 매력적인 책 모양 틴케이스들이 눈을 확 사로잡는다. 티북 소장욕구 뿜뿜하게 만들어 주는 .. 달달한 후식이 땡겨 밀크티 아포가토로 주문. 밀크티 종류는 5가지가 있었는데 그 중 잉글리쉬 블렉퍼스트로 선택. 꼭 모형 같이 생긴 오렌지 롤이 호기심을 자극하여 함께 주문. 밀크티 아포가토는 생각보다도 더 달달했음. 진하고 단 우유맛 아이스크림과 함께 먹다보니 상대적으로 밀크티 풍미가 약하게 느껴져서 살짝 아쉬웠음. 다음에는 아예 밀크티 아이스크림을 시키거나, 그냥 밀크티만 주문해서 먹어보고 싶음. 오렌지 롤, 흔히 먹는 부드러운 도지마롤이었음. 겉에 장식된 오렌지는 살짝 반건조 된 느낌으로 케이크랑 먹었을 때 딱히 메리트는 없었던 걸로. 우유 크림 중간 중간 오렌지 필이 박혀있음. 이것저것 메뉴가 다양하고, 차를 전문적으로 하고 있기 때문에 카페인에 취약한 사람들도 방문하기 좋은 곳. 분위기는 시끌시끌함.

베질루르 선셋에비뉴

서울 송파구 올림픽로 300 롯데월드몰 5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