긴 테이블과 샹들리에로 유명한 곳. 공간이 주는 힘이 중요하다고 생각하는데, 커피 마시기엔 좀 정신 없었어요.
피크닉
서울 중구 퇴계로6가길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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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드류도 커피도 디저트류도 겉보기만 보기 좋고, 맛이 부족한 곳이었습니다. 외적인 것에만 집중한 느낌이 들어요. 공간은 세련된, 맛은 없었어요. 접객 수준도 그다지…
레이더
서울 성동구 연무장길 39-29
뇨끼, 뵈프 부르기뇽 등 프랑스 가정식을 먹을 수 있는 곳입니다. 크게 기대 안 했는데 괜찮더라고요. 알배추 샐러드가 제일 취향이었어요. 자극적이지 않고 속 편한 타국 요리. 편안한 가격대에 먹을 수 있는 프랑스 요리라 생각합니다. (새로 생긴 음식점은 후하게 점수를 주는 편입니다)
루덴
서울 성동구 연무장길 39-25
보기 드문 신발을 벗어야하는 음식점, 주차 시설도 괜찮고 맛도 괜찮아요. 식단 조절하시는 분들이 가면 좋을 슴슴하고 짜지 않은 맛. 부추, 조개국, 더덕 등 다 기본 이상 하는데 정작 장작 구이 오리가 부드럽지 않고 좀 퍽퍽한 편입니다.
하얀집 가든
강원 원주시 지정면 작압길 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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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수한 육수맛에 평양냉면(물냉면) 입문자에게 권할 수 있는 맛. 고명도 적당하고 양도 적당해요. 다만 한국치고 치안이 좋은 편은 아닌데… (저야 뭐 진짜 치안 안 좋은 곳에서 지내니까 그러려니하는 편) 한국에서 드물게 캣콜링도 당하고, 노숙인 만날 수 있는 위치라 쉽게 권하긴 좀 그렇네요.
유진식당
서울 종로구 종로17길 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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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레트로, 옛날 감성 카페. 요즘 유행하는 70~80레트로 감성은 아니구요. 굳이 따지자면 90~00일까요? 친절한 주인분과 저렴한 가격 그리고 옛감성 카페라 추천합니다. 흡연실도 따로 있더라고요.
카페 피디
서울 종로구 돈화문로 25
믿고 가는 폴바셋… 이지만, 종각역점은 좀 부산스럽고 정신 없네요. 그리고 가장 큰 문제는 으레 종각역 근처 카페가 다 그러하듯이 화장실이 지하에 있습니다. 매장 내 화장실 선호인으로서 조금 아쉽네요. 하지만 언제나 안정적인 아이스크림 잘 먹고 있습니다.
폴 바셋
서울 종로구 종로 47
새롭게 재개장한 JW메리어트 지하에 위치한 식당입니다. 정갈하고 깔끔한 한식을 먹을 수 있어요. 비빔 막국수, 굴비 반상, 제육 반상 다 맛있었어요. 달지 않고, 짜지 않고 과하지 않은 한식을 하는 곳은 소중하죠. (근데 제 기준엔 양이 좀 많아요) 어떻게봐도 좀 비싸서 선뜻 권하긴 어렵지만요.
자주한상
서울 서초구 신반포로 176
옛날(?)에는 가장 무난하게 들어가던 곳이었는데 이제는 좋은 카페가 많이 생겨서 자주 안 가게 되는 거 같아요. 그래도 여전히 기본 이상은 한다고 생각합니다. 별 생각 없이 가기에 좋은 곳!
앤트러사이트
서울 마포구 토정로5길 10
감자아일랜드가 광장시장에 팝업스토어를 냈습니다. 전집 거리를 걷다보면 금방 보실 수 있을거에요. 토마토, 옥수수, 감자, 당근맥주를 팔고 있었습니다 (며칠 전에 간거라 또 어떻게 바뀔지 모르겠어요) 신선하고 재밌는 맛이었어요. 제 추천은 토마토와 감자입니다. 별점이 깎인 이유는, 홍보하는 사진으로는 500cc 정도는 되어보이던데 실제로는 꽤 작게 팔더라고요. (사진상으로는 그란데~벤티정도로 보이는데 실제로는 톨 사이즈에요)
히든아워 감자아일랜드 둥둥바
서울 종로구 종로32길 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