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냥 기장에 가서 라멘을 먹엇습니다. 쇼유라멘 국물이 깔끔하고 안짜고 약간 가쓰오부시의 향도 나는거 같아서 취향. 돈코츠토리?도 너무 진하지는 않고 무난. 쇼유는 계란이 들어가는데 돈코츠는 안들어가네요. 차슈가 살짝 달달한 맛 나는게 정말 좋았어요. 최고는 교자였는데..! 고기 잔뜩이거든요. 근데 소룡포같은 맛이 나요. 육즙도 엄청 촉촉하고. 먹으면서 계속 감탄ㅠㅠ 가게가 아기자기하게 귀여운데 기장이라서 또 올 수 있을거같지는 않네요..ㅠㅠ
호타루
부산 기장군 기장읍 동암해안길 7 1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