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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식
추천해요
5년

지난 생일밥을 친구에게 얻어먹음! 점심 코스 1인 25000원. 아주 작은 가게였고 바(bar) 형식이었네요. 천장도 굉장히 낮아서 아늑한 느낌입니다. 따끈한 식전빵 발사믹&오일에 찍어먹고 시원한 루이보스차를 마시며 기다리니 카프레제 샐러드, 3가지 파스타 중 선택했던 포모도로, 안심 타리아타가 순서대로 나왔습니다. 음식 퀄이 다 좋았구ㅠㅠ 이 가격에 이런 맛과 구성으로 먹을 수 있다는게 행운이란 생각이 들었어요. 카프레제와 포모도로는 아무래도 토마토랑 바질페스토가 들어가다보니 아주 상큼한 맛이었는데 덕분에 더욱 배가 고팠던 ㅠㅠㅠ 안심 스테이크는 양도 넉넉하고 고기 맛도 좋았어요. 비리지 않고 느끼하지도 않고 심심하지도 않은 맛.. 열심히 먹었습니다. 또 가고싶어요ㅠㅠ

오스테리아 부부

부산 동구 중앙대로209번길 10-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