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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나가
추천해요
2년

0. 브레이크 타임이 5시 끝나서 5시 맞춰갔는데 불이 꺼져있어서 에라… 생각했다. 혹시나 해서 문을 열어봤는데 문이 열리고 좀비처럼 으적으적 누가 일어나더라. 정말 다 불꺼놓고 종업원들이 책상에서 엎드려 자는 진정한 브레이크 타임. 2. 연포탕을 추천 받고 오긴 했지만 일행 아무도 연포탕을 원하지 않았다. 힘들 날이었는지 자극적인 것을 찾는 일행들. 무침. 두족류를 좋아하진 않아서 잘 먹진 않지만 가끔 인상적인 식당을 만날 때가 있다. 데이터 쌓듯 정리해보니 양념이 아니라 두족류 자체가 맛있던 집. 여기도 그렇다. 낙지무침이 아니라 낙지가 맛있는 한 그릇. 볶음. 이건… 중 자 시켰는데 다 먹고 한마디 했다. 대 자 시킬걸 하고.

목포 세발낙지 산낙지

서울 종로구 필운대로 16 1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