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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나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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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년

0. 아니 여기 이런게 할 정도는 아닌데 좀 뜬금 없는 위치긴 합니다. 1. 흠... 대형 카페긴 한데 사장님이 작정하고 만들었다기 보단 아니 놀리면 뭐해! 뭐라도 하자 해서 만들어진 느낌입니다. 왜냐면 옆에 스크린 골프장(같은 상호)이 장사가 더 잘되는 느낌이고 여긴 그 분들 차 한잔 씩 마시고 가라고 만든거 같은 느낌. 왜냐면.. 작정하고 만들었으면 정원과 뒤에 산책로가 정말 말끔 했겠지만 만들 때만 힘 주고 그 뒤로는 뭔가 방치된 느낌이 강하게 들었기 때문에. 그렇다고 진짜 만들기만 한건 아니고 실내엔 힘 좀 쓴거 같은데 그래서 쾌적하긴 해요. 운영도 제대로 돌아가고요. 2. 과거 뒤져보면 빵 뷔페 식으로 소개가 되있기도 한데 지금은 안하시는 듯. 왜냐면 뒤편에서 버려진 홍보물을 보아서. 그냥 평범하게 빵하고 음료를 팝니다. 음료 시그니처는 둘 다 비 커피 음료고요. 커피도 평범하게 맛있네요. 티라미수는 평범하게 맛 없었고요. 정원이 방치된 느낌이라고 했는데 그 앞에 잔디밭 만큼은 관리되서 깨끗해요. 3. 아쉬운점은.. 테이블 너무 대충 닦는지 그 햇빛에 각도 맞춰 비추면 보이는 물 마른 흔적들이... 수두룩 빡빡! 하게 보였습니다. 날 맑으면 멀찍이 자연이 보이는게 좋더군요. 이 앞은 개발 안될거 같은데 추천합니다.

힐라비

경기 구리시 금강로199번길 112